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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아내, 딸 살해 후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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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석현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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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50대 남성이 아내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경 대전 유성구의 한 빌라에서 가장 김모(57) 씨와 그의 아내 송모(54) 씨, 딸 김모(27) 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아침 어린이집 교사인 딸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어린이집 원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 씨 등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딸 김 씨는 전날인 9일 오후 2시경 아버지로부터 “엄마가 아픈 것 같으니 집에 좀 가보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조퇴한 뒤 이날 아침까지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 김 씨가 부인과 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5027


다 큰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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