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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WBC·KIA까지… 쉼없이 달려왔던 이의리이기에 'AG 탈락'이 안타깝다

작성일 24-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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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검단도끼 조회 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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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WBC, KIA까지 쉬지않고 달려온 이의리
올시즌 WBC 휴유증에도 개막 2연전 선발로 나서
휴식없이 풀타임 선발... 2년 연속 10승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전열 이탈 후 복귀전서 1.1이닝 5실점
KBO, 이의리 AG 대표팀 교체 최종 결정


[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KIA의 좌완 에이스 이의리가 대표팀에서 최종 낙마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를 교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선수는 KIA 이의리다. 협회는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추가 논의를 거쳐 교체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어제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1.1이닝 동안 5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도 크게 감소했고, 제구도 좋지 못했다. 대표팀 최종 수능격인 손가락 물집 부상 이후 첫 등판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해당 경기를 류중일 감독이 지켜보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따라서 많은 관계자들이 이의리가 낙마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말을 차마 함부로 하기 힘들었던 것은 이의리가 탈락하게 된다면 너무 안타까운 사례로 남기 때문이다.

이의리는 올 시즌 108이닝을 던지며 10승을 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어제 경기만 많이 안좋았을 뿐이다.

무엇보다 이의리는 과거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한 선수다. 몇해 전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각광받았던 투수다.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긴장되는 올림픽 첫 무대에서 무난한 투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극찬을 받았다. 사흘을 쉬고 중요한 5일 미국과의 준결승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2경기에서 18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구위를 인정받았다. 그것뿐만 아니다. 비록, 제구 난조로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이의리는 WBC에서도 던졌다.

많은 선수들이 WBC에서 휴유증을 호소하며 경기 초반 결정했지만, 이의리는 달랐다. 이의리는 개막전 선발로 나선 이후 꾸준하게 팀에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어깨 염증으로 한경기 결장한 이후에도 정밀검진에서 괜찮다는 진단이 나오자 이의리는 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용병 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지며 팀 마운드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http://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14/000507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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