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피닐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기면증에 도움을 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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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ylie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2-27 06:54본문
안녕하세요. 모다피닐 신경과 전문의 김석재입니다.COVID-19 감염 이후 많은 분들이 롱코비드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불행히도 아직 롱코비드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떠한 치료방법이 효과적인지 알려져있지 않은데요.제 클리닉에도 COVID-19 감염 이후 발생하거나 악화된 두통, 어지럼증. 브레인포그, 피로, 인지기능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최근 포스팅에서 저용량 날트렉손 (LDN, low-dose naltrexone)을 통한 항염증작용으로 롱코비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논문을 소개해드린 모다피닐 바 있는데요.실제로 몇몇 환자 분들에게 저용량 날트렉손 치료를 시도해 본 결과 아쉽게도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증상의 개선을 보인 경우는 없었습니다.최근 발표된 리뷰 논문에서 롱코비드 증상의 개선을 위해 기면증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각성촉진약물 (wakefulness-promoting drug)인 모다피닐이 롱코비드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용량 날트렉손치료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 아산 신경외과 안녕하세요. 모다피닐 신경과 전문의 김석재입니다. COVID-19 감염 이후에도 지속되는 소위 롱...AJP Residents'Journal, 2022잘 알려져있다시피 COVID-19 감염으로 입원했던 환자의 87%에서 롱코비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롱코비드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피로와 집중력장애, 기억력 저하, 브레인포그와 같은 신경인지장애 (neurocognitive dysfunction)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신경인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COVID-19이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심한 호흡기 증상을 유발했던 사스 (SARS), 모다피닐 메르스 (MERS)때도 이미 알려졌던 바가 있습니다.이를 설명하는 가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혈장 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레벨을 높이고, 사이토카인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여 신경독성 작용을 통한 뇌의 신경 네트워크를 망가뜨린다는 것입니다.사이토카인으로 인한 뇌의 염증반응이 신경 네트워크를 손상시켜 신경인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심한 우울증 환자에서 증명된 바가 있는데요.실제 염증레벨이 증가된 우울증 환자에서는 전통적인 뇌호르몬 모다피닐 증가 (e.g. 세로토닌)을 일으키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모다피닐: 각성 촉진 및 항산화효과로 인한 항염작용모다피닐은 기면증 환자의 주간졸림증상을 조절하는 각성촉진제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모다피닐은 기면증 이외에도 ADHD, 주요우울장애, 조현병 및 심지어 정상인에서도 피로를 낮추고 신경인지장애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증명되어 있는데요.작용 기전은 다양한데 도파민, 아드레날린 농도를 증가키는 것이 주된 경로로 알려져있고, 이외에도 글루타메이트, 히스타민, 세로토닌 모다피닐 작용과 연관되어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이러한 뇌호르몬 조절을 통한 작용기전이외에도 주목할만한 점이 항산화효과로 인한 신경계의 항염작용입니다.모다피닐은 전임상시험에서 사이토카인 생성, T-cell 분화 및 microglial cell 활성화를 차단하여 이러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모다피닐 복용 시 두통, 불면, 심계항진 정도의 심하지 않은 부작용 이외에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고 오남용의 위험도 크지 않기 때문에 기존 약물에 효과가 없다면 롱코비드 모다피닐 증상 (특히 브레인포그, 인지기능장애)에서 치료제로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롱코비드 증상에 대한 치료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롱코비드 증상이 뇌의 과민도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관련된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입니다. : 정량뇌파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의 과민도를 정상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합니다.롱코비드 증상이 뇌신경 네트워크의 염증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관련된 증상은 피로, 브레인포그, 신경인지장애 (주의집중장애, 기억장애 모다피닐 등)입니다.: 검사로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고 정량뇌파검사로 배제진단은 가능합니다.: 뇌의 염증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데 현재 가능한 약물은 저용량 날트렉손 및 모다피닐입니다.롱코비드 증상에 대한 진료를 원하시면 유선문의 () 또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67-8 5층 503호삼성스마트 김석재신경과에 처음 진료를 원하는 환자를 위한 예약입니다. (이전 진료를 보셨던 환자분은 전화예약 모다피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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