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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괴롭힘당할 이유가 있었겠지"…성인된 학폭 가해자 폭언에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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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철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6-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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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시달린 여성이 부모에게 조차 보호받지 못한 현실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4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인이 됐음에도 학창 시절에 당한 학교 폭력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중3 때 A라는 친구가 "내일이면 그 X 얼굴 또 봐야 해", "역겹다" 등 자신을 투명 인간 취급하며 점점 폭언이 심해지자 증거를 모아 선생님에게 찾아갔더니 선생님이 "그렇게 나쁜 애 아니야", "신고해도 처벌 세게 안 받아"라고 A를 두둔했다며 오열했다.


이후 A와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되며 A는 또다시 우울증과 섭식장애로 자해를 했던 사연자를 정신병자라고 소문을 내면서 아무도 다가와 주는 친구가 없었다고 두 보살에게 호소했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339925

khj80@news1.kr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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